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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내 책 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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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는 누구인지도 모르며 평생 만날 일도 없지만 나의 원고에 관심을 가져 줄 독자, 그런 독자가 있다면 그는 어떤 사람일까? May 27, 2021 저자가 누구인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알 수 없다. 아이를 키운 저자가 엄마인지 아빠인지, 할머니인지 할아버지인지 최소한의 정보도 담겨 있지 않다. (단, 투고 기획서에서 저자 프로필을 구체적으로 쓴다면 이 내용은 생략될 수 있다.) 육아 경험담이라는 내용 좋은 산문은 유리창과 같다 May 27, 2021 왜 투고하려 하는가? 주제가 명확하게 드러나는가? 어떤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최근 서점가에서는 ‘글쓰기’와 ‘책 쓰기’가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내가 쓴 책 한 권쯤’ 가져 보고 싶은 욕망이 생각보다 폭넓게 자리 잡았다는 이유도 있는 작가는 다른 작가들을 염두에 두며 글을 쓰지만, 아마추어는 자기 이웃이나 직장 상사를 의식하며 글을 쓴다 May 27, 2021 움베르토 에코는 “작가는 다른 작가들을 염두에 두며 글을 쓰지만, 아마추어는 자기 이웃이나 직장 상사를 의식하며 글을 쓴다. 그래서 아마추어는 그들이 자기 글을 이해하지 못할까 혹은 그들이 자기의 대담성을 용납하지 않을까 저어한다(대개는 부질없는 걱정이지만 이 원고는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이 원고를 필요로 하는 독자가 있는가? May 27, 2021 당신의 원고가 분명한 목적과 그에 적합한 구조를 갖추었다면 문체나 기교, 표현력 등에 대한 부담은 어느 정도 떨쳐 내도 된다. 문장력과 스타일만 보고 출판을 결정하는 출판사는 없다. 모두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사람 냄새를 느꼈다. 미안하지만 그건 주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