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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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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안정된 직장에 있는 사람들은 실은 위험을 축적해 가고 있다 Sep 16, 2021 예로부터 현명한 이들은 〈입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배 속에는 밥이 적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적으면 성자(聖者)도 될 수 있다〉고 했다. 부가적으로 언급하자면 〈수입의 안정성〉에 대해서라면, 50세 이전이 아닌 인생 전체를 놓고 계산해야 한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면 당신은 결국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된다 Sep 16, 2021 자신이 무엇을 중시하는지 모르면 내면에 커다란 공백이 생긴다. 그 공백을 메우려고 여러 모임에 참석하고 더 높은 자리를 쫓고 자녀에게 정성을 쏟고 자격증을 준비한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얻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공허감만 더 커질 뿐이다. 때로는 허전함을 채우기 커리어의 80퍼센트 이상은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좌우한다 Aug 3, 2021 벤처 투자가였던 피터 심스는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혁신 사례들을 연구한 끝에 이들이 공통적으로 취하는 한 가지 전략을 〈리틀 베츠 Little Bets〉라고 명명했다. 그에 따르면 놀라운 혁신은 처음부터 거대한 프로젝트로 시작된 경우는 별로 없고, 다만 여러 차례의 삶은 구체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 작고 구체적인 것에서 위대함이 시작된다. 신은 세부적인 것 속에 있다. Aug 3, 2021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이러한 살아있음을 경험하는 존재 상태를 〈블리스 bliss〉라 칭했다. 그리고 블리스와 반대되는 상태를 〈황무지〉라 불렀다. 그에 따르면 황무지는 숨은 쉬며 살아있되 자기라는 존재는 소멸된 삶, 〈남이 하는 대로, 타인이 시키는 대로 하면서 패스트 커리어 vs 슬로 커리어 Jul 30, 2021 패스트푸드가 건강과 미각을 해치는 것처럼, 패스트 커리어 역시 번아웃을 초래하고 삶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지면 자극적인 맛과 조미료에 중독되듯이 패스트 커리어는 승진, 연봉 등의 외적 보상에 집착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자존감을 낮춘다. 가장 치명적인 20년의 직장 생활은 시장에 판매할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수련장 Jul 27, 2021 세계적인 경영 사상가 찰스 핸디는 〈우리에게는 인간이 경험한 이래 최초로 인생을 일에 맞추는 대신, 인생에 맞춘 일을 창출할 기회가 생겼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커리어 전략 역시 창조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유망 직종은 없다 지금까지 살펴본 미래의 트렌드들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의 가치는 낮을 수밖에 없다 Jul 26, 2021 실제 ‘미루기는 약점이다’라는 통설에 반박하는 과학적 실험도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애덤 그랜트 교수의 연구팀은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아는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할 일을 미뤘을 때 실험 대상자들이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만약 이들이 누구의 것인지 모를 낯선 인생과 커리어만이 빛바랜 개근상장처럼 남아 있다 Jul 26, 2021 진정한 고민이 아닌 걱정 속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먼 나라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로 지친 스스로를 위로하는 일상을 서른 번 정도 반복하고 나면, 어느새 누구의 것인지 모를 낯선 인생과 커리어만이 빛바랜 개근상장처럼 남아 있을 뿐이다.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할 때는 삼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