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위 유튜브 키즈 채널 코코멜론 (Cocomelon; 구독자수 1.2억명), 이 채널 운영사인 문벅 스튜디오 (Moonbug Entertainment)가 기업가치 US$3bn (약3.5조원)에 팔렸음. 그 동안 관심갖고 찔러본 회사들은 많았는데, 결국 디즈니 고위 임원 출신 2인이 만든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이 사들임. 콘텐츠만 전문으로 만드는 제작사로, 모든 OTT 채널들에 라이센싱 하는 전략으로 키우는 회사 (vs 기존 콘텐츠 보유사들은 다들 자체 OTT채널 만들어서 서로 콘텐츠 안 주려고 하는 중)
▪ 이번 인수전의 주인공인 케빈 메이어는, 과거 디즈니의 주요 M&A (예: 21세기폭스 인수)를 직접 진행했던 인물. 디즈니 CEO 후보 중 하나였으나, 작년 초 테마파크를 이끌었던 인물이 CEO로 임명되며 애매해짐. 이후 디즈니를 떠나 틱톡 CEO로 갔는데, 틱톡이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트럼프한테 잔뜩 때려맞고 미국에서 퇴출된다 만다 얘기나오면서 커리어 잠시 꼬임. 그리곤 아예 독립, 또다른 디즈니 고위 임원 출신과 함께 스팩 (SPAC)을 만들어서 영화 스튜디오들에 대출해주는 사업하다가, 자체 미디어 회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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