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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사람을 뽑으면 관리할 필요가 없다

어정쩡한 중간이 기계에 대체되는 세상에서는 조직 또한 완성된 사람들이 모이는 형태로 변화할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 재목을 키우는아니라 이미 검증되고 완성된 사람들, 프로페셔널이 모인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처럼 말이죠.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공채가 아니라 직무로 뽑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을 뽑으면 관리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가말이죠. 훌륭한 이들은 스스로 관리하지, 남의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뭘 해야 하는지 아는 순간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알아내기 때문에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전만 있으면 됩니다. 리더십은 그것을 찾는 작업이고요.

이미 잘하는 사람들을 뽑는다면 매니지먼트도 감시가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 일할있도록 돕는 것이 되겠죠. 나는 일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그걸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관리자가 보고서 줄맞춤과 오타를 잡았다면 이제는 각자 일을 하고 합치는 형태로 가야 합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모두에게 책임과 권한이 양여되어야 합니다. 누군가 의사결정을 부탁하고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알아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완성시켜 오고, 그것을 조합하는 일을 함께하게것입니다. 전통적인 개념의 관리자는 사라지는 것입니다.

-송길영, 『그냥 하지 말라』, 북스톤.

Up next 프로바이더가 되거나 크리에이터가 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자아의 각성: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자동화의 격랑 속에서 생산의 주체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다른 이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영화 〈아이, 로봇〉의 똑같이 생긴 기계들이 아니라 만화 〈스머프〉처럼 서로 스스로의 흔적을 남기고 성장의 기록을 채록하는 것이 곧 나의 프로파일이 될 것입니다 나중에는 왓챠 메이팅도 가능할 것 같아요. 좋아하는 장르가 똑같으니 당신과 당신은 딱 맞네, 이럴 수도 있다는 거죠. 내가 봤던 모든 흔적이 남고, 그 콘텐츠를 기반으로 추천리스트가 뜨기 때문에 오히려 메이팅의 확률은 결혼정보회사보다 왓챠나 넷플릭스가 더 높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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