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창한은 “4가지 문구를 가슴에 담고 일하자”고 주문했다. 김창한이 하나하나씩 문구를 읽어나갔다.
하나, 혁신은 제약에서 나온다. 둘, 세상을 뻔하게 보는 사람은 뻔한 일밖에는 못하고 뻔한 결과만 낼 것이다. 셋, 비평가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없고, 도전의 결과는 알 수 없다. 넷, 도전에 있어서 실패는 양분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은 후회가 된다.
-이기문, 『크래프톤 웨이』,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