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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커리어 vs 슬로 커리어

패스트푸드가 건강과 미각을 해치는 것처럼, 패스트 커리어 역시 번아웃을 초래하고 삶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지면 자극적인 맛과 조미료에 중독되듯이 패스트 커리어는 승진, 연봉 등의 외적 보상에 집착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자존감을 낮춘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지면 식도락(食道樂)은 사라진음식이 〈연료〉로 전락한다는 점이다. 패스트 커리어 역시 일에서 재미와 존재감을 탈락시켜 일을 〈밥벌이〉로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점차 〈빠른 것의 위험성〉을 깨닫고 있다. 맥도날드가 이탈리아의 로마로 진출하자 1986년 이탈리아에서 미각의 즐거움, 건강 회복 등의 기치를 내건 새로운 식생활 운동을 전개했는데 이것이세계로 확산되어 지금의 슬로푸드 운동이 되었다. 사람들은 느리게 살아야행복하고 건강해질있음을 깨닫고 있다.

-박승오, 홍승완, 『인디 워커, 이제 나를 위해 일합니다』, 열린책들.

Up next 20년의 직장 생활은 시장에 판매할 전문성을 심화할 수 있는 수련장 세계적인 경영 사상가 찰스 핸디는 〈우리에게는 인간이 경험한 이래 최초로 인생을 일에 맞추는 대신, 인생에 맞춘 일을 창출할 기회가 생겼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커리어 전략 역시 창조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유망 직종은 없다 지금까지 살펴본 미래의 트렌드들이 커리어의 80퍼센트 이상은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좌우한다 벤처 투자가였던 피터 심스는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혁신 사례들을 연구한 끝에 이들이 공통적으로 취하는 한 가지 전략을 〈리틀 베츠 Little Bets〉라고 명명했다. 그에 따르면 놀라운 혁신은 처음부터 거대한 프로젝트로 시작된 경우는 별로 없고, 다만 여러 차례의
Latest posts 렘브란트의 <야경> 남은 인생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위험부담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그 토대를 두어라 인생에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은 오직 나 자신의 장점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레니는 관을 싸게 팔겠다는 기회주의적인 발상에만 집착했기에 자신과 앨리슨까지 싼값에 넘겨야 했다 비즈니스를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재정이 아닌 애정이다 미뤄 놓은 인생 설계 📺 오사카안가본사람들TV; 소울리스좌; 토스; 윤성원; 김씨네과일가게; 可哀想に! 📺 와썹맨의 마지막 영상; 문명특급 홍민지PD;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3; 3개월 만에 돌아온 모티비; 빠더너스와 노잼봇; Dr. Sarang Choi 뉴스레터, 어떻게 읽으시나요? A를 말하고 싶다고, A를 보여줘선 안 된다 경험치를 무너뜨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Hitori Shuppansha To Iu Hatarakikata 📺 대학 중퇴 후 600만 유튜버가 된 Ryan Trahano; eo; 왁타버스; MBC강원영동 젠틀몬스터 김한국 대표 : 나를 설레게 해라. ‘남들처럼 애쓰려는 중독’에서 벗어나라 그림책을 그리는 마음 센스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지식의 축적이다 성긴 채 사이로 흘러내리는 민중의 삶 Z세대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채널 되는 법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해요 모두에게 팔면 아무도 사지 않습니다 빈도보다 밀도를 챙겨야 해요. 사람들이 깊이 공감하는 콘텐츠는 일상에서 나옵니다. 감자밭, 자기다움이 중요하다 꿈을 꾸고, 그걸 쫓는 중에 발견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다 송은이의 일, 리더로서 조심하는 것 🍿 넷플릭스식 빈지와칭, 약빨 떨어졌나? 전통적인 TV모델을 따라가는 스트리밍 업체들 📺 임진록, 돌고래유괴단, 장기하, 쓰레기걸, 올로호요, essential; 좋아하지 않는 일에선 감각이 자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