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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미디어를 기획하고 펴내는 사람이 저자로서 크레딧을 가질있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듣똑라>에서 젊은 혁신가를 위한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인 북저널리즘’의 김하나 CCO를 초청해서 인터뷰를적이 있었다. 좋아하는 서비스이기도 하고, 콘텐츠에 대한 관점을 배울있지 않을까 싶어서 재생 버튼을 눌렀던 기억이 난다. 인터뷰를 재밌게 듣다가, 이 문장에서 잠시 재생을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앞으로는 글이나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저자가 아니라, 미디어를 기획하고 펴내는 사람이 저자로서 크레딧을 가질있다고 생각해요.

-생각노트, 『생각의 쓰임』, 위즈덤하우스.

Up next 오래 묵혀두면서 고민을 한 기획은 특유의 무게감 때문인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거나, 만들다가 제풀에 지쳐 힘 없는 콘텐츠가 되었다 물론 고민의 시간이 길수록 콘텐츠의 깊이를 더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 오래 묵혀두면서 고민을 한 기획은 특유의 무게감 때문인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거나, 만들다가 제풀에 지쳐 힘 없는 콘텐츠가 되었다. 오히려 ‘해볼까?’라고 누구의 것인지 모를 낯선 인생과 커리어만이 빛바랜 개근상장처럼 남아 있다 진정한 고민이 아닌 걱정 속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먼 나라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로 지친 스스로를 위로하는 일상을 서른 번 정도 반복하고 나면, 어느새 누구의 것인지 모를 낯선 인생과 커리어만이 빛바랜 개근상장처럼 남아 있을 뿐이다.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할 때는 삼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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