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팔면 아무도 사지 않습니다. 내가 정한 타깃에게만 팔아야 사요. 타깃을 정한 다음 그 타깃에게 도움이 될 만한, 즉 그들의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누군가 듣습니다. 카피는 카피라이터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고객이 듣고 싶은 말이어야 합니다. 나의 타깃이 듣고 싶은 말이 뭘까,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해요.
-이유미, 『카피 쓰는 법』, 유유.